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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정의]역사란 무엇인가?

세공인 2024. 1. 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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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정의 

역사는 현재 살아가는 시간과 지나간 과거와의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단순히 한 시점의 시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지나 미래까지 다가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이렇게 과거를 연구하는 것 중에 인류학이나 고고학과 같은 여러가지 학문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학문들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나중에 살아가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 현재까지 이어지며 어떻게 생활패턴이 변화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데 과거의 기록이 없는 시대를 우리는 선사시대라고 해서 과거의 생활을 남길 수 있는 문자 같은 것들이 없는 시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선사시대를 지나 청동기 시대에는 과거를 기록할 수 있는 문자가 나왔다고 보고 있지만 나라마다 그 시점을 보는 관점은 다릅니다. 아무래도 정확히 과거를 기록할 수 있는 문자의 탄생이라는 것이 언제인지를 알기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지나간 과거를 되돌아 보는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각자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하나의 기준으로만 과거를 바라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과거를 바라볼때는 어느 정도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단순히 비판적인 시각만이 아닌 여러각도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

 

역사의 어원

역사라는 단어의 한자를 보면 '지날력'(歷)자에 '사기사'(史)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역법과 달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거기에 연산군이 말하기를 '임금이 만약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것은 역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사는 중요하고 우리가 꼭 알아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왕이 한 나라의 중요한 결정을 위해서 점을 쳐서 결정을 하려고 할 때 그것을 기록했던 것이 역사의 시작이라고 보는 것도 있는데 새로운 왕조가 점점 들어 서면서 역사적으로 있었던 중요한 일들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중국에는 유명한 역사서인 '사기'가 있고, 우리나라에는 그 유명한 삼국사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다양한 역사서가 만들어 졌습니다. 

 

서양 역사의 경우는 그리스어에서 역사를 가리키는 말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는 원래는 '탐구'나 '정보'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헤로도토스가 역사적인 히스토리아이를 썻는데 총 아홉권으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바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역사서 중에서 최고의 역사서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페르시아 전쟁까지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안타깝게도 완성은 되지 못했습니다. 지금 그 역사서를 보면 부족한 점들도 있겠지만 이때 당시 쉽지 않았던 사료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조사하면서 작성했으며, 단순 들려오는 이야기를 듣고 적었다기 보다는 이야기가 어디에서 전해왔으며, 그 것을 뒷받침할 자료들까지 준비하면서 작성을 시도하였기 때문에 최초로 제대로된 역사 연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에서 히스토리(History) 뿐만 아니라 영어의 많은 단어들이 유럽의 언어에서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어 히스토리는 고대 그리스어인 히스토리아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진실을 탐구한다는 뜻의 라틴어 historia와 그 어근인 histor는 진실을 밝히는 사람 또는 증인이라는 뜻과 관련이 있습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이다. 

 

역사의 왜곡이 있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역사는 바로 과거 시점에서 최후의 승리한 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말이 나온 이유를 보면 아무래도 승리를 쟁취한 쪽에서 보통은 역사를 기록하기 때문에 여기에는 어쩔 수 없이 승자의 주관적인 부분들이 들어 갈 수밖에 없으며, 정치상의 이유 때문에 역사를 왜곡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전반적인 내용이 아닌 단편적인 내용을 가지고 왜곡된 역사를 기록하는 경우도 있어서 역사 자체가 왜곡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ㅁ하지만 이에 다른 시각도 있는데, 역사가 승리한 자의 기록이라기 보다는 누군가 역사의 기록을 남겼자면 그것이 바로 역사의 승자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세상에는 많은 승자들이 있지만 과거를 보면 수많은 패배자들도 많은데 이들이 기록한 것들도 현대까지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역사라는 것이 왜곡된 승자의 전유물이라는 시각은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역사 기록은 승자가 자신의 업적을 위해서 기록을 하거나 패자가 자신들의 존재를 위해서 기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와 달리 승자와 패자를 떠나서 제 3자의 손에 기록이 되기도 합니다. 또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손들이 과거의 증거들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역사가 작성이 되기도 하고, 그 당시의 정치적인 부분이나 권력의 승패와 상관없는 외국인의 시점에서 역사가 쓰여지기도 합니다. 

 

역사는 승자도 패자도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록해야 될것

 

역사를 공부해야 되는 이유?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되는 이유는 역사를 통해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잘 알고 있겠지만 과거에는 많은 성공들이 있고, 실패들이 있는데 이 둘 모두의 경우에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있는 과거의 누군가의 성공과 실패를 보면서 우리가 느끼는 점이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큰 재산이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ㅁ우리가 과거를 보면 수많은 실수를 하지만 역사를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해서 역사가 무조건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러한 실수로 인한 큰 문제들이 한번에 해결이 되고 만사형통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가 역사를 알고 대처를 한다면 점점 더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알고도 막지 못하는 것이 있지만 아예 인지조차 못하고 큰일을 맞이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는 '만약은 없다'고들 하는데 우리는 역사의 많은 사건들을 보면서 만약 저때 누군가 살아 있었다면, 아니면 반대로 저때 누군가를 구해주지 않았다면 더 큰 비극은 없었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역사를 좋아하다 보니 수 많은 가정을 해보지만 이미 지나가고 기록된 역사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가정들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은 없지만 조심스럽게 가정을 해보면서 예기치 못한 미래를 맞이하면서 더 나은 미래로의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항상 역사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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